성도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우리는 영계의 것들에 대하여 민감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다섯가지의 감각 (오감) 있습니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그러나 우리에게는 또한 여섯번째 감각인 직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듭 우리들에게는 소위 영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영감은 독단적인 것이 아닙니다. 

영감은 모든 감각과 관련이 있으며, 

모든 감각의 스패이스를 침투하고 지배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오심을 기름부음으로, 바람으로, 강물로, 또한 불로 표현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저자 누가는 성령의 오심을 불과 바람으로 비교했습니다. 


바람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까 합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참으로 재미나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바람은 하나님의 호흡, 곧 하나님의 영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람이 그들이 앉아 있었던  집에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집도, 우리의 교회도 

하나님의 바람으로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먼저 바람이 불면, 바람 소리가 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하늘의 소리가 들립니다 (청각).

거기 모였던 120명이 하늘의 소리를 듣었다고 했습니다

영감으로 들었든지, 청각으로 들었든지, 모두가 다 들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여러분의 청각이 열리는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두번째로, 바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종이가 날라갑니다.

바람이 불면, 촛불이 흔들립니다.

성령의 역사는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각). 

회개하는 모습, 기뻐하는 모습, 즐거워하는 모습, 

간절한 모습, 열심의 모습... 다 바람 맞은 모습입니다.


세번째로, 바람이 불면, 누구든지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촉각).

추운 겨울, 현관문을 갑자기 열면

바람이 안으로 불어 들어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들어 오는 바람을 느끼지 못하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찬 바람, 봄바람, 비바람, 따뜻한 바람, 남풍, 동풍, 서풍, 북풍, 

무슨 바람이든지 나름대로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도 느낌이 있습니다. 

사랑은 느끼는 것입니다. 기쁨은 느끼는 것입니다. 

담대함은 느끼는 것입니다. 평화는 느끼는 것입니다. 

성령은 또한 느낌입니다.


네번째로, 바람도 바람 나름대로 독특하게 풍기는 냄새가 있습니다 (후각).

산바람, 강바람, 바다바람, 들바람, 벌바람, 꽃바람...

바람에도 흙냄새, 물냄새, 풀냄새, 꽃냄새가 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바람에는, 하나님의 체취가그리스도의 체취가 있습니다. 

제가 어떤 모임에 갔었는데, 

부흥사가 "주님의 거룩한 향기가 난다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120명이 같은 방에서 10일이나 같이 있었습니다.

그안의 공기가 어떻했겠습니까? 낡은 공기와 체취들이 가득했었는데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그들이 앉아 있었던 방에 가득 찼다했습니다.

더 이상 사람에게서 풍기는 퀘퀘한 냄새는 맡을 수가 없이, 

새로운 공기, 새로운 바람, 새로운 생명, 새로운 냄새로 

방이 가득 찼다는 것입니다.

죄악의 냄새 대신 생명의 냄새가, 

쉰 식초의 냄새 대신, 

새부대에 담구어진 산뜻한 새포도주 냄새가 풍긴 것입니다. 


다섯번째로, 바람은 들어마시는 것입니다.

이세상에는, 밥맛, 술맛, 물맛, 여러 맛이 있는데, 

우리의 입을 끄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람에도 나름대로 맛이 있습니다 (미각). 

산들바람, 서늘바람, 솔솔바람, 선들바람, 가는바람...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며, 끄는 바람이 있습니다. 

성령님에게도 우리가슴에 끌리는 닮콤한 맛이 있습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마시고 싶으며,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은, 

입에 끌리는 맛, 바로 성령님의 맛...

그 맛을 보세요. 이세상 무엇보다 획기한 맛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이 듣는 것보다 보는 편이 낫다는 것입니다.

한장의 그림이 일천개의 말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에 대해서 백번 설교 듣는 보다 

여러분이 체험하는 것이 낫습니다.

성령이 같이 하시면, 분위기가 틀립니다

공기가 다릅니다. 느낌이 다릅니다.

마음이 열립니다. 귀가 열립니다. 입이 열립니다. 눈이 열립니다.

사랑의 손, 수고의 손이 펼쳐집니다.

하나님의 영이 움직이면 분의 숨결과 호흡, 체취

그리고 말씀의 열기와 사랑의 힘이 느껴집니다.

요한 웨슬리 선생님은 성령이 오시니까 

가슴이 이상하게 뜨거워졌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참된 신앙은 경험을 동반합니다

영적체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윤석중 작사, 박태현 작곡의 "산 바람, 강 바람"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서늘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여름에 나무꾼이 나무를 할 때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준대요

   강가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사공이 배를 젓다 잠이 들어도

   저 혼자 나룻배를 저어간대요 


여러분, 진짜입니다. 

성령의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입니다.

이 세상 어느 바람보다 더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입니다.

다른 바람나시지 마시고, 성령바람 나시기 바랍니다.

그럼... 성령님과 함께 배를 타시고 한 번 즐거운 향해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