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푸드펜트리 날
오늘은 푸드펜트리 손님을
대접하는 날이었습니다.
즐거운 날, 기쁜 날이었습니다.
주님을 대접하듯,
오시는 객을 맞으면서,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흐믓해 하시는 주님의 따뜻한 마음…
황선찬 집사님께서
맛있게 양념된 닭고기와
건강에 좋은 색깔별로 균형을 이룬
야채를 예쁘게 잘라 오셨습니다.
진영의 쿠킹하는 모습
보신적 있으십니까?
(그녀석 쿠킹 좋아하는줄
진짜로 몰랐네! 자꾸 시켜야겠다!)
스티브와 존초이는
푸드펜트리 사역을 위해
저녁까지 금식한다며,
배고품을 참아가며
풍기는 냄새만 맡고 있었습니다.
장명숙 집사님은
다른 때와 같이
김치찌개를
먹음직스럽게
만드셨습니다.
(미국식으로 만든다고,
신 김치에 소세지를 넣고
푸짐하게 만드셨습니다.)
일 끝나고 힘든 몸을 끌고,
마지막 청소라도 돕겠노라고
찾아오신 문옥자 집사님...
모두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식당보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푸드 딜라이트 음식점,
밥 한 주걱 주면서,
“하나님, 축복 부탁드립니다!”
김치 집어주면서,
“배탈나지 않게… 아멘!”
우리의 노동은
단순한 수고가 아니라,
축복의 기도였습니다.
오늘 밤의 클라이멕스는
한 손님과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역사의 무대에서
복음을 나누고
기도할 수 있었던
복음의 자리…
“그들은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일러주셨던 주님…
오늘도 그 분이 와 계셨는데
푸드 펜트리의 객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푸드 펜트리의 주인으로
와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가득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