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글수 26
같이 있고 싶은 사람… 한국 찬송가 499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은 찰스 어스틴 마일즈 (Charles Austin Miles)가 만든 노래인데, 1912년에 처음 소개된 곡입니다. 마일즈의 증손녀의 말에 의하면, 이 노래는 “뉴저지에 있는 춥고, 우중충하고, 쓸쓸하게 느껴지고, 물 새고, 창문도 없어, 밖의 정원도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지하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누추한 곳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마이즈가 그 껌껌한 방에 홀로 앉아있었을 때, “우연인지 성령의 감화인지,” 성경을 꺼내어 펴게 되었는데, 편 곳이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요한복음 20장이였습니다.
그 때 마이즈는 환상으로 마리아와 예수님과의 극적인 만남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목격한 장면은 흰 옷을 입은 한 여인이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은 채 슬픔을 감추며 감람나무 그늘진 길을 천천히 걸어 오는 모습이었는데, 바로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짧은 방문을 하고 급히

